[날개 : 당신의 선택은?] 낄까, 뺄까? 당신의 선택은?
작성자
editor
작성일
2020-01-28 09:08
조회
1608
얼굴에 붙어있는 날개, 귀.
대칭되는 날개처럼 요즘 시대에는 모두의 양쪽 귀에 이어폰이 꽂혀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이어폰을 빼지 않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계산하거나 카페에서 주문할 때도 이어폰을 양쪽 다 빼는 사람이 잘 없습니다.
저도 편의점에서 계산할 때 이어폰을 모두 빼지는 않습니다. 한쪽만 빼고 얼른 계산하는 편이죠. 소리를 줄이면 이어폰을 껴도 대화에는 큰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편의점 직원이 이어폰을 끼고 계산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빼고 주문해달라는 안내문을 붙이는 카페들도 생겼습니다. 이 문제를 보고 있자니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직원과 손님이 만나는 상황도 결국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그렇다면 이어폰 문제는 신종 예절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지켰으면 하는 예절에 이어폰 빼기도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그래서 리북 날개 호 <당신의 선택은?>에서는 카페에서 주문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어폰을 뺄 것인가 끼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를 읽고 독자도 ‘나라면 이어폰을 낄까, 뺄까?’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이어폰을 잘 빼지 않는 현시대의 모습과 함께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의 예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칭되는 날개처럼 요즘 시대에는 모두의 양쪽 귀에 이어폰이 꽂혀있습니다. 무선 이어폰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이어폰을 빼지 않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계산하거나 카페에서 주문할 때도 이어폰을 양쪽 다 빼는 사람이 잘 없습니다.
저도 편의점에서 계산할 때 이어폰을 모두 빼지는 않습니다. 한쪽만 빼고 얼른 계산하는 편이죠. 소리를 줄이면 이어폰을 껴도 대화에는 큰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편의점 직원이 이어폰을 끼고 계산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빼고 주문해달라는 안내문을 붙이는 카페들도 생겼습니다. 이 문제를 보고 있자니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직원과 손님이 만나는 상황도 결국은 소통의 시간이었고, 그렇다면 이어폰 문제는 신종 예절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지켰으면 하는 예절에 이어폰 빼기도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그래서 리북 날개 호 <당신의 선택은?>에서는 카페에서 주문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어폰을 뺄 것인가 끼고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를 읽고 독자도 ‘나라면 이어폰을 낄까, 뺄까?’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이어폰을 잘 빼지 않는 현시대의 모습과 함께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의 예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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