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북 시간호 기획의도]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레타는 말했습니다.
작성자
editor
작성일
2019-12-18 21:11
조회
2038
[세상 돋보기] 지구를 지키는 소녀, 그레타 툰베리
지구가 위험하다는 건, 여기저기 뉴스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학교에서도 배우지요. 지구온난화! 이대로는 우리의 미래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생깁니다.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그랬습니다.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학교를 가지 않고 1인 시위를 시작했죠.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은 현재 ‘기후 파업’, ‘미래를 위한 금요일’ 등 여러 세계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냈습니다. 한 개인의 행동이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사례가 아닐까요?
수많은 사람들의 행동을 이끈 그레타 툰베리 이야기를 통해, 그녀가 지닌 태도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행동하는 삶에 대한 믿음’ 같은 것이요. 동시에 지구와 우리 미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이 결국 나와 우리, 그리고 주변의 것들을 다시 보고 더 알게 하는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레타 툰베리 글을 쓰는 동안 ‘텀블러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 지구 환경에 관심 많으신 분이 있는데요. 그분은 언제나 텀블러를 들고 다니십니다. 식후 커피를 사실 때면 점원에게 텀블러를 건네시지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저는 늘 생각만 하지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일마저도 ‘꾸준히 할 수 있을까?’라는 그놈의 생각 때문에 망설이곤 하거든요. 리북에 환경에 관한 글을 꽤 많이 쓴 것 같은데, 정작 지구 환경을 위해 딱히 무엇을 하지 않고 있는지라, 자괴감이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텀블러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하루 이틀, 행동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있겠지, 라는 기대감을 안고요.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레타 툰베리의 말을 한 번 믿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레타 툰베리의 글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구가 위험하다는 건, 여기저기 뉴스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학교에서도 배우지요. 지구온난화! 이대로는 우리의 미래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생깁니다.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그랬습니다.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학교를 가지 않고 1인 시위를 시작했죠.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은 현재 ‘기후 파업’, ‘미래를 위한 금요일’ 등 여러 세계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냈습니다. 한 개인의 행동이 어디까지 가닿을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사례가 아닐까요?
수많은 사람들의 행동을 이끈 그레타 툰베리 이야기를 통해, 그녀가 지닌 태도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행동하는 삶에 대한 믿음’ 같은 것이요. 동시에 지구와 우리 미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이 결국 나와 우리, 그리고 주변의 것들을 다시 보고 더 알게 하는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레타 툰베리 글을 쓰는 동안 ‘텀블러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 지구 환경에 관심 많으신 분이 있는데요. 그분은 언제나 텀블러를 들고 다니십니다. 식후 커피를 사실 때면 점원에게 텀블러를 건네시지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저는 늘 생각만 하지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일마저도 ‘꾸준히 할 수 있을까?’라는 그놈의 생각 때문에 망설이곤 하거든요. 리북에 환경에 관한 글을 꽤 많이 쓴 것 같은데, 정작 지구 환경을 위해 딱히 무엇을 하지 않고 있는지라, 자괴감이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텀블러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하루 이틀, 행동하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있겠지, 라는 기대감을 안고요.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레타 툰베리의 말을 한 번 믿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레타 툰베리의 글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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